2026년 한국벤처창업학회 제19대 회장을 맡은 최병철 교수입니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벤처·창업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실천적 확산을 선도하며,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 그리고 현장 전문가를 연결하는 학술 공동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산업 구조 속에서 창업과 혁신은 더 이상 특정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의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은 한국벤처창업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오늘의 학회가 있기까지 헌신과 열정으로 길을 열어주신 선대 회장님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학회를 지켜온 수많은 학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새삼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러한 역사와 성취 위에서 학회의 대표로서 이처럼 중대한 책무를 수행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더없는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학회의 근본적인 역할은 무엇보다도 지식의 창출과 공유에 있습니다. 그동안 학회가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학문적 전통을 토대로, 새해에는 벤처·창업 분야에서 학문적으로는 더욱 엄정하고, 사회적으로는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학술단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단기적 성과나 유행에 머무르기보다, 창업 현상이 지니는 구조적·제도적·전략적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성과가 정책과 산업, 그리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첫째, 학술적 엄정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둘째, 정책·산업·지역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연구의 실질적 파급력을 높이며,
셋째, 다양한 세대와 배경의 연구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회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학회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학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의 연구와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한국벤처창업학회 제19대 회장
최 병 철드림
총무이사 김주희 교수, 편집위원장 장문경 교수와 함께